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싱가포르의 역사·경제의 랜드마크 지역인 `캐피톨 싱가포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장은 설화수의 100번째 글로벌 매장이며 아세안 지역 내 최초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설화수가 들어서는 캐피톨 싱가포르는 1929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캐피톨 극장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장 전용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일반 백화점의 설화수 스파 프로그램인 트리트먼트는 물론, 보습감이 뛰어난 에센셜 라인을 활용한 에센셜 트리트먼트,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주는 수율 트리트먼트와 같은 특별 뷰티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앞서 설화수는 2012년 9월, 탕스 오차드(TANGS Orchard)에 첫 번째 매장을 열며 싱가포르에 진출했습니다.

설화수 관계자는 "설화수는 싱가포르 진출 후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서 설화수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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