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피부, ‘플라센텍스메조’로 치료해볼까?
[임혜진 기자] 최근 직장인 이신우(24세, 가명)씨는 산악자전거를 타다가 얼굴과 신체 곳곳에 상처를 입고 말았다. ‘며칠 지나면 사라지겠거니’라는 생각으로 증상을 넘기려했지만 몇 달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상처와 짙어져가는 흉터를 보며 마음이 울적해졌다.

흉터란 상처가 아물고 남은 자국을 뜻하며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하여 손상을 입은 피부가 치유 과정에서 진피와 심부에 생긴 결손을 메우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흉터는 이러한 과정 속 새로운 결합조직의 생성으로 생기며 비후성 흉터와 위축성 흉터로 나눌 수 있다.

비후성 흉터는 흉터섬유의 과다 형성에 의해 발생해 정상 피부보다 융기된 병변으로 나타나고, 위축성 흉터는 진피 내 아교질의 소실 및 섬유화로 움푹 파인 형태로 관찰된다.

최근엔 깨끗한 피부가 미의 필수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처나 흉터를 갖고 있는 경우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다. 상처를 가리려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일시적인 효과일 뿐더러 연고와 같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흉터가 쉽게 없어지지 않아 고민이 크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피부재생 주기는 약 28일로 세포재생인자가 서서히 감소하며 신진대사, 세포 재생 능력이 점차적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피부노화 현상이 진행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상처가 났을 경우 처음 치료기간 동안 최대한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에 최근에는 피부재생에 도움이 되는 ‘플라센텍스메조’와 같은 피부과 전문 시술을 통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근본적으로 피부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플라센텍스메조는 신생조직에 미량 존재하는 물질을 주사를 통해 피부 속에 침투시킴으로써 DNA구조를 특별한 크기로 규격화해 세포 재생과 성장을 촉진시켜 빠른 피부재생을 돕는다. 또한 피부의 90%를 차지하는 진피 조직에 콜라겐 등을 합성함으로써 손상된 피부 및 복합적인 피부문제를 근본적으로 치료해 건강한 피부 상태로 되돌려 준다.

오라클 피부과 공주 산성점 하새현 원장은 “플라센텍스메조는 콜라겐 증식, 신생혈관의 생성과 피부재생을 촉진시켜 ‘흉터치료’에 효과적이며 조직 치유속도 향상, 피부조직을 정상화시켜 ‘상처회복’에 탁월하다. 두피모세혈관을 생성해 탈모치료에 사용될 뿐 아니라 피부 항노화 효과가 있으며 피부순환 활성화,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하 원장은 “이는 빠른 상처회복, 잔주름, 피부노화, 탈모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복합적인 피부고민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채혈, 농축 등의 과정이 없어 감염 및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근본적인 피부개선을 통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은 약 30분으로 짧은 편이며 시술주기는 약 2주정도 소요되고 3~5일 홍조나 딱지가 있을 수 있다. 시술 후 음주나 무리한 운동, 사우나는 피하고 피부재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출처: 영화 ‘프리미엄 러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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