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500억원을 출자해 우수 지식재산권(IP)에 직접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특허관리전문금융회사(NPE) 펀드를 만든다고 29일 발표했다. NPE는 보유한 특허를 제품 생산에 활용하지 않고 특허 라이선싱 등으로 수익을 추구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국내외 연구소, 대학,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IP에 투자하고 취득 IP를 활용해 국내외 라이선싱 제공 등 수익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