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선아 “’데스노트’ 연기하면서 아이돌에 관심 가져”

[패션팀] ‘뮤지컬계 디바’로 불리는 정선아. 크고 화려한 무대 위에서 한줄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노래하는 그의 모습은 보석보다 반짝인다.

현재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가 공연 시작에 앞서 bnt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정선아와 함께 한 화보 촬영 현장은 눈빛 하나로 슬픔과 자신감, 우아한 느낌까지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스노트’ 작품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고 소감을 전한 그는 워낙 인기 있는 작품이라 다소 부담이 되긴 했지만 좋은 배우들과 연출이 어우러져 훌륭한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소 생소한 장르라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평소 유심히 보지 않았던 티비나 아이돌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정선아는 특히 원캐스트라 배우들이 모두 체력적으로 힘든데 체력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준수, 홍광호, 박혜나, 강홍석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데스노트는 배우들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또한 친분이 깊은 김준수와 함께해 온 작품들을 떠올리며 그와 그의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큰 무대를 환호와 박수로 뜨겁게 채울 수 있었고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처음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온 정선아는 노래, 춤, 연기 등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었던 것은 뮤지컬 무대 위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은 선배의 자리에서 롤모델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꿈을 이룬 지금 정말 행복하다고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언제나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할 줄 아는 배우 정선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그려갈 그의 뮤지컬 인생을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 레미떼
헤어: 강호 더 레드카펫 강호 원장, 김태진
메이크업: 강호 더 레드카펫 문주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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