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라이프스타일 뮤직 서비스 엠넷닷컴이 6월 세 번째 주(6월 15일~21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그야말로 음원대첩이 벌어진 한 주였다. 2PM의 정규 5집을 시작으로 타이거JK, 홍대광, 김태우, 마마무 등 쟁쟁한 가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짜사나이’ 슬리피와 ‘예쁜 나이’ 송지은이 환상 케미를 선보인 ‘쿨밤’이 발매 첫 주에 주간 차트 1위에 랭크됐다. 한 여름밤, 달달한 로맨스를 꿈꾸게 하는 가사와 셀프 꿀밤을 때리는 귀여운 안무로 많은 음악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2위는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가 차지했다. 백아연은 5월 중순 처음 차트 10위에 진입한 이후 4위에서 6위로, 다시 8위로 주 단위로 순위가 떨어지다가 발매 4주차에 3위를 기록. 이번 주에는 2위를 차지하며 차트 롤러코스터 주행을 펼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이대로 역주행해 1위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 치열할 경쟁을 펼쳤던 빅뱅과 이승기는 치열한 음원대첩 속에 차트 상위권을 지속했다. 빅뱅의 `뱅뱅뱅(BANG BANG BANG)`은 2계단 하락한 4위를, 이승기의 ‘그리고 안녕’은 지난 주 1위에서 7계단 하락한 8위에 안착했다.



반면, 치열한 음원대첩을 뚫고 올라온 5곡은 차트 10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3위는 9개월 만에 컴백한 2PM의 ‘우리집’이 랭크됐다. 멤버 준케이의 자작곡 ‘우리집’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의 막강 비쥬얼 랩퍼 키썸의 ‘#화이트 스타일’가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6위는 ‘후아유-학교 2015’ OST로 육성재가 부른 ‘Love Song’이 랭크됐다. 7위는 실력파 아이돌 마마무의 ‘음오아예’가, 9위는 R&B 싱어송라이터 범키의 ‘느껴’가 차지하며 주간차트를 새롭게 탈바꿈 시켰다.



지난주 음원대첩에 이어 이번 주는 걸그룹 대전이 눈에 띈다. 22일 자정 AOA의 ‘심쿵해’를 시작으로 같은 날 정오 씨스타의 ‘쉐이크 잇(Shake It)’이 정면 승부를 시작했다. 이밖에 틴탑의 `아침부터 아침까지`를 비롯해 빅스 켄과 EXID 하니의 프로젝트 싱글 ‘빈틈’ 등이 치열한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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