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최희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최희는 팔과 등 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밀착 드레스를 입고 숨겨온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사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희는 "아직 섹시한 콘셉트는 어색하지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색해 보여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희는 과거 학창시절에 대한 질문에 "완전 싫다. 고등학교 때는 무장 해체 상태였다. 살도 엄청 찌고 하나도 안 꾸미고, 그러니까 내 인생에서 가장 못생긴 시절이다. 누가 그 사진을 올렸는지 정말 속상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야구 여신`이라는 애칭에 대해 최희는 "감지덕지다. 언제 여신이라는 말을 들어보겠나? 횟수로 5년째 야구 방송 아나운서를 하고 있다. 정보 전달만 하는 역할인데, 이제는 리얼리티 예능도 하면서 나를 보여주는 역할도 맡게 됐다. 내 생각을 이야기하고 사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보기와 달리 매력 있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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