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치킨, 중식, 피자 등 기존의 배달 음식뿐만 아니라 밖에서 사 먹던 음식까지 시켜 먹을 수 있는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시작한다.



배민라이더스는 보다 다양한 음식을 시켜 먹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준비한 서비스이다.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스시, 삼계탕, 불고기, 닭볶음탕, 수제버거 등 배달 음식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배달의민족은 지속적으로 좋은 업소를 발굴하여 이용자들이 원하는 음식을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다.



주문 시 기존의 배달의민족과 동일한 혜택이 돌아간다. 먼저 먹어본 사람의 사진 리뷰를 볼 수 있고 결제 시 포인트가 적립된다.



배민라이더스는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되며 배달 가능 지역은 송파동, 잠실동, 석촌동, 방이동, 신천동, 삼전동, 가락본동 등 7곳이다. 우선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고 iOS는 추후 업데이트된다.



한편, 배민라이더스는 오픈을 기념하여 배달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주문의 배달비는 1,500원이다. 향후 배달비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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