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오는 24일 KB손해보험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19일 KB금융지주와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오는 24일로 예정된 LIG손해보험 임시 주주총회 직후 KB손해보험 출범식이 개최됩니다.



오는 23일이면 KB금융지주가 LIG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은 지 만 6개월이 되는 만큼, 지체없이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미 CI·BI변경이나 전산시스템 통합 등 필요한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라며 “24일 출범식 직후 간판 교체 등 필요한 작업을 즉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B금융측이 KB손해보험 출범식을 앞당긴 데는 LIG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금융지주회사(FHC) 자격을 취득했기 때문입니다.



KB금융은 지난해 6월 LIG손해보험 지분 19.47%를 LIG그룹 대주주로부터 685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지만, KB사태로 인해 금융당국의 자회사 편입 승인결정이 미뤄지면서 최종 인수까지 1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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