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군별 공공도서관 수 '편차 커', 정책적 배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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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시군별 공공도서관 숫자가 시군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조광희 의원(새정치연합·안양5)은 2014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시군별로 공공도서관 개수의 차이가 심해 도서관 서비스 불균형이 크다"고 지적했다.
2014년 기준 시군별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은 성남시의 경우 연간 이용객은 886만명으로 수원시(638만명)보다 많지만 도서관 숫자는 수원시 20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9개로 나타났다. 인구가 비슷한 시흥시 39만명과 광명시 35만명의 경우에도 시흥시는 10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 중인 반면 인근 광명시에는 4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 중으로 편차가 컸다.
조 의원은 "앞으로 도서관 신규 건립 시 인구수대비 도서관 숫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우선순위가 갈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1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조광희 의원(새정치연합·안양5)은 2014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시군별로 공공도서관 개수의 차이가 심해 도서관 서비스 불균형이 크다"고 지적했다.
2014년 기준 시군별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은 성남시의 경우 연간 이용객은 886만명으로 수원시(638만명)보다 많지만 도서관 숫자는 수원시 20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9개로 나타났다. 인구가 비슷한 시흥시 39만명과 광명시 35만명의 경우에도 시흥시는 10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 중인 반면 인근 광명시에는 4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 중으로 편차가 컸다.
조 의원은 "앞으로 도서관 신규 건립 시 인구수대비 도서관 숫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우선순위가 갈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