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식도염치료제 멕시코 1730만弗 수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과 국산 14호 신약 ‘놀텍(사진)’의 수출계약을 17일 체결했다. 계약금과 단계별 성과금을 합쳐 1730만달러에 놀텍의 완제품을 공급하는 조건이다. 치노인은 멕시코를 포함해 과테말라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중남미 10개국에서 놀텍 독점판매권을 가진다. 국산 14호 신약인 놀텍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지난해 약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