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에서 나아가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간섭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투자를 일컫는다. 지배구조가 허술하거나 실적이 부진한 기업 주식을 매입해 의결권을 확보한 뒤 사업전략 변화, 구조조정,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회사를 압박해 수익을 올리는 투자 행태다. 이 같은 투자자를 주주 행동주의자 또는 ‘기업사냥꾼’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