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의 자회사인 LS전선은 17일 계열사인 LS전선아시아 주식 1501만65주(100%)를 1335억89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취득 후 지분율은 100%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7월 16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은 LS전선이 보유하고 있는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 및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의 주식을 LS전선아시아에 현물 출자하고, LS전선아시아 신규 발행주식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S전선아시아를 통한 베트남 법인의 통합 관리가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