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항공기 핵심부품 랜딩기어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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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로 한화는 미카에르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항공기 및 헬리콥터용 랜딩기어 핵심부품에 대한 공동개발 참여 기회를 갖게 됐다.한화는 그동안 축적한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항공기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초경량제트기 랜딩기어 시장은 물론 민수헬기, 국내에서 진행중인 차세대전투기(KF-X) 랜딩기어 개발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전무)는 “이번 MOU 체결로 글로벌 업체에 항공기의 핵심부품으로 손꼽히는 랜딩기어 시스템을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미카에르사가 이미 수주한 1000대 규모의 기존 사업에도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