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가 모바일 결제한도 상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날보다 750원(3.80%) 상승한 2만500원에 거래됐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 1일부터 실시된 휴대폰 결제 한도가 기존 30만원 대비 67% 증가한 50만원으로 결정, 향후 실적 개선 동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실물 상품과 디지털 상품 결제 한도 거래액이 상승, 하바기 휴대폰 결제 거래액은 전반기 대비 62% 늘어나 올해 총 결제 거래액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