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사흘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우려에 따른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12일 오전 9시28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700원(1.85%)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메르스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832억원, 영업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와 14.5%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