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코스닥지수의 경우 신용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유동성이 확대된 영향이 있기 때문에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신용거래 비중이 높은 종목이 거센 매물 출회 부담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8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코스닥 신용융자 잔고 증가율 상위 20개 종목 중 주가 상승률이 100%를 넘는 종목은 에스티오, SBI인베스트먼트, 부산방직이다. 코스닥 신용융자 잔고비율 상위에는 이-글 벳, 산성앨엔에스, 스맥, 씨큐브, 다날, 에스티아이, 한국사이버결제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하한가 변동폭 확대로 리스크 부담이 커지면서 신용잔고 감소 현상이 나타난다면 신용잔고 증가와 함께 주가가 동반 급등한 종목에 대해서 일단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대형주나 중형주보다 소형주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이슈에 부응하는 투자나 테마로 묶인 종목에 대한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AP스탁론에서는 연 3.1%의 최저금리로 연계신용대출을 통하여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증시가 하락하면서 증권사 신용대출 반대매매가 임박한 고객의 경우 해당 주식을 팔지 않고 연 3.1% 저금리로 대환상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해당 종목에 대해 한종목 100% 집중투자, ETF 거래가 가능하며, 마이너스 통장식으로 타사보다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CAP스탁론은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구 동양증권), 대우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유진증권,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SK투자증권 등 국내 메이저 증권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