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9~12일 서울 천호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목길 패션 산책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가로수길, 한남동, 홍대, 동대문 등 주요 패션 명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25개 브랜드를 백화점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참여 브랜드는 ‘플랫21(청담동)’, ‘미미마끄(가로수길)’, ‘꼬마크(인사동)’, ‘한남동보니(한남동)’, ‘언띵커블(부산)’, ‘스텔라앤로라(홍대)’ 등이다.

백화점을 찾지 않고 온라인에서도 행사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소비자는 네이버 샵윈도를 통해 매장 매니저에게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문의할 수 있고 실제 착용 사진도 볼 수 있다. 네이버 샵윈도는 오프라인 매장을 모바일로 옮긴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