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0대 환자 아버지도 확진 판정, 보건당국 "불안해할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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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0대 환자
국내 첫 메르스 10대 감염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0대 감염 환자의 아버지 A(57)씨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아들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할 때 동행했으며 며칠 뒤 고열이 나자 지난 1일 오후 지역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았다.
앞서 10대 고등학생인 67번(16)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거쳐 뇌수술을 받은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딸은 강원 지역 한 대학에 다녀 당국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행적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현재 자택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의 가족은 열이 나자 곧바로 보건소를 찾고 스스로 외부 접촉을 차단해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없다. 주민들이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국내 첫 메르스 10대 감염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0대 감염 환자의 아버지 A(57)씨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아들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할 때 동행했으며 며칠 뒤 고열이 나자 지난 1일 오후 지역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았다.
앞서 10대 고등학생인 67번(16)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거쳐 뇌수술을 받은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딸은 강원 지역 한 대학에 다녀 당국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행적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현재 자택 격리 중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의 가족은 열이 나자 곧바로 보건소를 찾고 스스로 외부 접촉을 차단해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없다. 주민들이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