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 어둡다…5%대로 추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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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6.8%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금융공사와 블룸버그 등 주요 기관들은 역대 최저치인 4월 산업생산과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 수출 실적,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등 각종 지표들을 살펴볼 때 1분기처럼 7%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6% 후반대 성장은 지난 2009년 1분기(6.6%) 이후 최저 수치다.
일각에서는 미국·유로존의 부진 등 악재가 추가되면 6.5%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최근 제로(0) 수준에 근접한데다 부채 비중이 높아 소비나 투자가 활성화되기 힘들다며 '5%대 급락 가능성'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유동성 추가 공급을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국제금융공사와 블룸버그 등 주요 기관들은 역대 최저치인 4월 산업생산과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 수출 실적,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등 각종 지표들을 살펴볼 때 1분기처럼 7%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6% 후반대 성장은 지난 2009년 1분기(6.6%) 이후 최저 수치다.
일각에서는 미국·유로존의 부진 등 악재가 추가되면 6.5%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최근 제로(0) 수준에 근접한데다 부채 비중이 높아 소비나 투자가 활성화되기 힘들다며 '5%대 급락 가능성'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부동산 규제 완화와 유동성 추가 공급을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