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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부터 다시 '불볕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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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주 서울 30도 이상 치솟아
    가뭄도 계속…이달 말께 장마
    주말부터 다시 '불볕더위'
    이달 중순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면서 무더위가 주춤했다”며 “기압골이 물러간 뒤 6일부터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또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다”고 5일 예보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2.0도로 전날(31.5)보다 1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졌다. 토요일인 6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맑은 날씨가 찾아오는 가운데 강한 햇볕까지 더해져 대부분 중부지방의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치솟겠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까지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뭄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서울지역 강우량은 28.9㎜로, 같은 기간 최근 30년래 평년치(105.9㎜)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결국 이달 말께 장마가 찾아와야 가뭄이 해소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기상청은 이달 말부터 남쪽에서 활성화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고 내다봤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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