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6월 만기 IMF 부채 15.3억유로 일괄 상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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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6월 중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국제통화기금(IMF) 부채를 일괄 상환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이달 5일 만기인 3억 유로(약 3781억원)를 포함한 부채 15억3000만 유로(약 1조9000억원)를 이달 말에 일괄적으로 갚을 계획이라고 IMF에 통보했다.
이달 그리스의 부채 만기일은 5일 외에도 12일(3억4000만 유로), 16일(5억6000만 유로), 19일(3억3000만 유로) 등 4차례가 있다.
그리스의 부채 상환 연기는 IMF 상환 규정에 따른 것이다. 규정상 IMF 회원국은 한 달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여러 부채를 한 번에 묶어 갚을 수 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그리스 정부가 6월 만기의 4개 부채를 한꺼번에 갚는다고 알려왔다"며 "일괄 상환 부채의 만기일은 이달 30일"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이달 5일 만기인 3억 유로(약 3781억원)를 포함한 부채 15억3000만 유로(약 1조9000억원)를 이달 말에 일괄적으로 갚을 계획이라고 IMF에 통보했다.
이달 그리스의 부채 만기일은 5일 외에도 12일(3억4000만 유로), 16일(5억6000만 유로), 19일(3억3000만 유로) 등 4차례가 있다.
그리스의 부채 상환 연기는 IMF 상환 규정에 따른 것이다. 규정상 IMF 회원국은 한 달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여러 부채를 한 번에 묶어 갚을 수 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그리스 정부가 6월 만기의 4개 부채를 한꺼번에 갚는다고 알려왔다"며 "일괄 상환 부채의 만기일은 이달 30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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