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네추럴에프앤피가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특허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내추럴에프앤피가 보유 중인 특허 물질 'IS2'에서 추출한 '베타 글루켄'(β-glucan)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돼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실험에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이 물질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추럴에프앤피는 넥스트BT가 57.73%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