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내 이송정 / SBS 방송 캡처
이승엽 아내 이송정 / SBS 방송 캡처
이승엽 아내 이송정

'국민타자' 이승엽이 400홈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가운데 아내 이송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승엽은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25살, 아내가 고등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송정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남편과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은 "내가 먼저 지인을 통해서 아내의 번호를 알아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송정이 21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당시 많이 어렸고 철이 없었다. 많이 좋아하기도 했다"며 "당시 제가 좀 많이 몰라서 용감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