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공시를 통해 삼성물산 지분 7.12%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 주식수는 1천112만 5천927주로, 주당 취득단가는 6만 3천500원입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합병 계획은 삼성물산의 가치를 상당히 과소평가했을 뿐만 아니라 합병 조건도 공정하지 않아 삼성물산 주주의 이익에도 반한다"며 지분 취득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지난 1977년에 세워진 자산운용사,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엘리엇어소시에이츠와 엘리엇인터내셔널 등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자산은 2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9조 원에 이릅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1대 0.35의 비율로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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