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위' 호건 주지사 한양대서 명예박사 학위
한국을 방문 중인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지난 30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에서 한국과 미국 간 우호 증진과 미국 내 한인사회 지위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호건 주지사는 부인이 한국계여서 ‘한국 사위’란 별명을 갖고 있다. 행사 후 이영무 한양대 총장(왼쪽부터), 호건 지사와 부인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 여사, 이병호 한양대 대학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