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가 재무자문과 기업실사, 기업가치평가 등 3개팀을 통합해 인수합병(M&A)그룹을 만든다. 국내 회계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영업·회계 컨설팅 조직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모펀드(PEF) 실사 전문가인 홍종성 전무를 재무자문본부장(부대표)으로 승진시켰다.

딜로이트안진은 현재 7개팀(재무자문·실사·가치산정·부동산·인프라·구조조정·포렌식)으로 이뤄진 재무자문본부 조직을 4개 팀으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안을 28일 발표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