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 달러 강세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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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오후증시]
<머니칼럼>
화상연결 : 박문환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이사
달러 강세 배경은
제목-달러 강세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박문환 이사(샤프슈터)....요즘 질문 중에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달러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늘은 달러에 대한 의문을 확~~~풀어 드리겠습니다.
그에 앞서, 어제 달러화의 강세가 주가 폭락의 원인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오늘 바로 입증이 된 것 같네요.
달러화 때문에 유로존과 미국이 다~~~빠졌다면, 오늘은 요?
오늘도 달러는 어제에 이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니, 달러는 자넷 옐런의 발언 이후로 주~~욱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필, 딱 어제만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면,
참으로 그 이유가 궁색해 보입니다.
그럼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지금은 개인투자자들도 질문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요지는 그겁니다.
앞으로 달러가 강해질 것이라는 것이죠. 달러가 강해지면 돈들이 빠져나가고
돈들이 빠져나가면 우리 시장이 약세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유로화가 내년까지 양적완화를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유로화가 전체 통화 바스켓에서 57%를 차지하고 엔화가 14%를 차지하는데,
이들 통화가 모두 양적완화를 하고 있으니
유로화와 엔화의 약세가 진행이 지속될 것이고,
달러화는 결국 강세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매우 합리적인 생각으로 보입니다만....그 생각은 분명하게 틀렸습니다.
美 양적완화 이후 달러 초강세
일단 돈을 찍어낸다고 해서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찍어내는 만큼 계속 돈 가치가 하락한다면, 그럼 미국은 요?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양적완화 이후 달러화는 급락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80주변에서 시작한 달러 인덱스가, 양적완화를 거친 이후,
오히려 초 강세를 보이면서 지금 97을 웃돌고 있다면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시렵니까?
지금 시장에서 보는 일반 경제학 이론이나 금융 이론들은 양적완화의 시대 이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폐적 현상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돈의 힘이 강해지고 약해지고는 오로지 수급에 달려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제가 가계를 차렸다고 해보죠. 100평짜리입니다.
그리고는 의자를 200개나 만들어 넣었습니다. 그럼 전 대박이 날까요?
아닙니다. 의자의 갯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정작 손님이 얼마나 이 가계에 들어오는지가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4조 달러가 넘는 돈을 연준이 찍어냈지만 그 돈을 찍어냈다고 해서
무조건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찍어냈어도,
그 돈을 갖다 쓸 사람이 없다면 그 돈들은 시중에 나돌 수 없습니다.
실제로도 그동안 찍어낸 돈들은 연준의 창고에 대부분 남아 있습니다.
그 돈들을 밖으로 유인할 수 있는 조건은 오로지 경기의 호전입니다.
주택을 더 많이 짓고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더 많이 하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하는데, 경기가 침체되어 투자가 없었는데 단지 돈만 찍어 냈다고 해서
돈들이 시중에 넘쳐나지 않습니다.
수급에 의한 달러 강세
그 이유가, 미국이 3차에 걸쳐 양적완화를 했지만...달러가 오히려 강해진 이유입니다.
그동안 미국은 경기가 좋아진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에
그 돈들은 쓰이지 않고 고스란히 연준의 창고에 있었던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최근 고용지표가 좋아진다고 하고, 또한 신규착공이 늘어난다고 하니까
시중에 얼마 있지 않은 돈들의 인기가 높아진겁니다.
즉 달러가 수급에 의해 그동안 강세를 보이게 된 것이죠.
이제 달러 강세의 분명한 이유를 아셨다면,
앞으로 달러의 운명도 여러분들은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美 경기 개선에 초점
이제 미국이 금리를 올린답니다.
금리를 올린다는 말은, 결국 경기가 좋아진다는 말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강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반대입니다.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에 더 촛점을 맞추어 주십시오.
경기가 좋아지면, 주택에 대한 거래와 신규 착공이 늘어나고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은행에서 빌리게 되고
그렇게 해서 시장으로 빠져 나온 돈들은 돈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희석시키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양적완화를 해서 돈 가치가 하락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유로존에서 양적완화를 내년 9월까지 한다고 해서
유로화의 약세가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양적완화를 한다고 돈들이 시중에 나오지 않습니다.
유럽의 경기가 좋아져야만 유로화도 강해질 수 있습니다.
유럽의 경기는 아직 불확실하고, 좀 더 확실한 것은 미국의 경기입니다.
연준에 앉아 있는 10명의 노인들이 경기가 좋아질 것 같다고 판단해서
금리를 올리겠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가 침체될 수도 있다고 한다면 매우 오만한 발상입니다.
경기 예측에 관한 한 그들을 따라갈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달러 강세 진정 예상
지금은 자넷 옐런의 발언이 달러를 단기적으로 상승시키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미 <인내심> 삭제 이후 달러화의 강세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향후 미국의 경기는 좋아질 것이고,
달러의 가치는 돈들이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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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연결 : 박문환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이사
달러 강세 배경은
제목-달러 강세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박문환 이사(샤프슈터)....요즘 질문 중에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달러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늘은 달러에 대한 의문을 확~~~풀어 드리겠습니다.
그에 앞서, 어제 달러화의 강세가 주가 폭락의 원인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오늘 바로 입증이 된 것 같네요.
달러화 때문에 유로존과 미국이 다~~~빠졌다면, 오늘은 요?
오늘도 달러는 어제에 이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니, 달러는 자넷 옐런의 발언 이후로 주~~욱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필, 딱 어제만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면,
참으로 그 이유가 궁색해 보입니다.
그럼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지금은 개인투자자들도 질문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요지는 그겁니다.
앞으로 달러가 강해질 것이라는 것이죠. 달러가 강해지면 돈들이 빠져나가고
돈들이 빠져나가면 우리 시장이 약세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유로화가 내년까지 양적완화를 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유로화가 전체 통화 바스켓에서 57%를 차지하고 엔화가 14%를 차지하는데,
이들 통화가 모두 양적완화를 하고 있으니
유로화와 엔화의 약세가 진행이 지속될 것이고,
달러화는 결국 강세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매우 합리적인 생각으로 보입니다만....그 생각은 분명하게 틀렸습니다.
美 양적완화 이후 달러 초강세
일단 돈을 찍어낸다고 해서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찍어내는 만큼 계속 돈 가치가 하락한다면, 그럼 미국은 요?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양적완화 이후 달러화는 급락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80주변에서 시작한 달러 인덱스가, 양적완화를 거친 이후,
오히려 초 강세를 보이면서 지금 97을 웃돌고 있다면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시렵니까?
지금 시장에서 보는 일반 경제학 이론이나 금융 이론들은 양적완화의 시대 이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폐적 현상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돈의 힘이 강해지고 약해지고는 오로지 수급에 달려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제가 가계를 차렸다고 해보죠. 100평짜리입니다.
그리고는 의자를 200개나 만들어 넣었습니다. 그럼 전 대박이 날까요?
아닙니다. 의자의 갯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정작 손님이 얼마나 이 가계에 들어오는지가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4조 달러가 넘는 돈을 연준이 찍어냈지만 그 돈을 찍어냈다고 해서
무조건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찍어냈어도,
그 돈을 갖다 쓸 사람이 없다면 그 돈들은 시중에 나돌 수 없습니다.
실제로도 그동안 찍어낸 돈들은 연준의 창고에 대부분 남아 있습니다.
그 돈들을 밖으로 유인할 수 있는 조건은 오로지 경기의 호전입니다.
주택을 더 많이 짓고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더 많이 하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하는데, 경기가 침체되어 투자가 없었는데 단지 돈만 찍어 냈다고 해서
돈들이 시중에 넘쳐나지 않습니다.
수급에 의한 달러 강세
그 이유가, 미국이 3차에 걸쳐 양적완화를 했지만...달러가 오히려 강해진 이유입니다.
그동안 미국은 경기가 좋아진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에
그 돈들은 쓰이지 않고 고스란히 연준의 창고에 있었던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최근 고용지표가 좋아진다고 하고, 또한 신규착공이 늘어난다고 하니까
시중에 얼마 있지 않은 돈들의 인기가 높아진겁니다.
즉 달러가 수급에 의해 그동안 강세를 보이게 된 것이죠.
이제 달러 강세의 분명한 이유를 아셨다면,
앞으로 달러의 운명도 여러분들은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美 경기 개선에 초점
이제 미국이 금리를 올린답니다.
금리를 올린다는 말은, 결국 경기가 좋아진다는 말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강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반대입니다.
경기가 좋아진다는 것에 더 촛점을 맞추어 주십시오.
경기가 좋아지면, 주택에 대한 거래와 신규 착공이 늘어나고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은행에서 빌리게 되고
그렇게 해서 시장으로 빠져 나온 돈들은 돈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희석시키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양적완화를 해서 돈 가치가 하락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유로존에서 양적완화를 내년 9월까지 한다고 해서
유로화의 약세가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양적완화를 한다고 돈들이 시중에 나오지 않습니다.
유럽의 경기가 좋아져야만 유로화도 강해질 수 있습니다.
유럽의 경기는 아직 불확실하고, 좀 더 확실한 것은 미국의 경기입니다.
연준에 앉아 있는 10명의 노인들이 경기가 좋아질 것 같다고 판단해서
금리를 올리겠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가 침체될 수도 있다고 한다면 매우 오만한 발상입니다.
경기 예측에 관한 한 그들을 따라갈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달러 강세 진정 예상
지금은 자넷 옐런의 발언이 달러를 단기적으로 상승시키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미 <인내심> 삭제 이후 달러화의 강세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향후 미국의 경기는 좋아질 것이고,
달러의 가치는 돈들이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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