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문] 네이버-다음카카오,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제휴 정책 제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와 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뉴스 제휴 정책을 공개했다. 공개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뉴스 제휴 전반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하자는 것이 골자다.

    평가위원회는 이르면 연말부터 와 의 뉴스 검색 제휴와 뉴스 제휴 자격 심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신규 언론사의 계약 자격 여부뿐 아니라 기존 언론사의 계약 이행 여부도 심사하게 된다. 와 는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계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아래는 네이버-다음카카오 공동보도자료 전문

    [공동 보도자료] 네이버-다음카카오,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제휴 정책 제안 2015.05.28.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양사 공동의 뉴스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언론계 자율 판단에 의한 뉴스 제휴 평가를 골자로 한 새로운 뉴스 제휴 정책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의 뉴스제휴 정책으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양사는 현재 뉴스 정책 개선을 위해 언론계 주도의 독립적인 뉴스 제휴 평가기구 ‘(가칭)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설립과 이를 통한 제휴 심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와 네이버는 새로운 평가위원회가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신규 뉴스 제휴 심사를 진행하고, ▲기존 제휴 언론사 계약해지 여부를 판단하고, ▲과도한 어뷰징 기사 및 사이비 언론 행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위원회가 포털 뉴스제휴와 관련한 언론사들의 자격 심사를 하게 되면, 양사는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뉴스 제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포털 자체 방식으로는 뉴스제휴의 다양한 이슈 대응에 한계
    - 제휴평가를 언론의 공적인 특성에 준하여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 언론계가 주도하는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구성 의뢰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뉴스 유통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초부터 이용자와 언론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포털이 자율적으로 진행해왔던 뉴스제휴 심사기능과 관련하여 공적, 사회적 책임을 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2014년 말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 간행물로 등록된 매체는 인터넷신문사 6천여개를 포함한 1만8천개의 매체. 이 가운데 약 1천개(중복 매체는 1개로 계산)가 다음카카오 및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양사가 언론사에 뉴스 정보제공료를 제공하는 제휴 매체는 양사 합쳐 140개(중복 매체는 1개로 계산) 매체다. 이에 대해 '극소수의 매체들만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 의견부터 '이미 너무 많은 매체들이 반영되어 있다'는 의견까지 양극단의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제휴신청에서 탈락되거나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 언론사는 뉴스제휴 평가가 공정하지도 투명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일부 매체가 검색제휴가 통과되고 나면 악의적 기사를 작성해 광고비를 요구한다며, 포털에 언론사와의 계약해지를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학계에서도 기사반복 재전송, 동일키워드 반복 등 '어뷰징'성 기사가 증가하면서 기사 질이 떨어지고 저널리즘이 죽어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이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자에게 전가되고 있다.

    이에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그간 자체역량으로 복잡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제휴기준을 보완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했지만, 최선의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움은 언론의 영향력과 책임감, 그리고 포털뉴스가 감당하고 있는 공적, 사회적 책무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양사는 제휴평가도 언론의 공적인 특성에 준하여 논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언론계에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구성을 의뢰하게 됐다.

    양사,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제안
    -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판단할 것을 기대
    - 평가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식을 모두 준비위원회 일임

    새로운 제휴 정책의 첫 시작으로 양사는 대표적 언론 유관기관들에게 평가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양사는 준비위원회에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평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방식 등 제반사항을 준비위원회에 일임할 계획이라 밝혔다.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신규 및 제휴 연장 등 뉴스 제휴 전반에 대한 자격 심사 진행
    -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각사는 자율적으로 판단해 계약여부 결정할 방침

    새로운 평가위원회는 이르면 연말부터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제휴와 뉴스제휴 자격심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신규 언론사의 계약 자격 여부뿐 아니라 기존 언론사의 계약 이행 여부도 심사하게 되며,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계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독립적인 평가정책을 요구하는 만큼 양사는 준비위원회 출범을 지원하고, 요청이 있을 경우 기술적 보완책이나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만, 평가위원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포털사의 제한된 인식을 뛰어넘어 이용자와 미디어 업계 전반을 고려한 방안 모색
    - 일부 언론의 과도한 어뷰징 행위와 사이비 언론의 음해성 기사에 대한 기준 마련도 기대

    새로운 평가위원회는 포털사의 제한된 인식을 뛰어넘어 언론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이용자와 미디어 업계 전반을 고려한 평가 방식과 기준을 설정하게 된다. 양사는 평가위원회가 일부 언론의 과도한 어뷰징 행위, 협박성 기사를 빌미로 광고비를 요구하는 ‘사이비 언론’에 대해서도 적절한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양사의 뉴스제휴 관련 프로세스 잠정 중단

    한편, 새 평가위원회 출범 시까지 양사의 뉴스제휴 관련 프로세스는 잠정 중단 된다. 기존 포털사 제휴 언론사는 그대로 유지되며, 양사는 새 평가위원회 구성 전에 계약이 종료되는 매체에 대해서는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 계약 연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상]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파라타항공, 의미 뭐길래"…英WBDS 브랜드 네이밍 부문 실버상

      파라타항공은 자사의 브랜드 네이밍 ‘PARATA’가 영국 World Brand Design Society(WBDS) Award 브랜드 네이밍 부문에서 실버상(Silver)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해당 부문에서 국내 최초의 수상이다. WBDS는 브랜드 전략과 언어, 시각적 표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브랜딩 전문 어워드로, 단순한 디자인 완성도를 넘어 브랜드가 지닌 철학과 방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이번 수상은 파라타항공이 토털 브랜딩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와 전략적으로 브랜딩 협업을 진행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소비자 관점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이를 기호학적으로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단순히 이름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지향성을 언어 구조와 의미 체계 안에 담아낸 네이밍 전략이 인정받았다. ‘PARATA’라는 이름은 한국어 ‘파랗다’에서 연상되는 맑은 하늘의 이미지에서 출발했다. 여기에 ‘~을 넘어’라는 의미를 지닌 접두사 ‘PARA-’를 더해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항공 경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탈리아어로 ‘퍼레이드(Parade)’를 뜻하는 ‘parata’의 의미를 결합해, 고객의 여행이 축제처럼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파라타항공은 사명을 통해 항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는 경험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름 자체에 ‘하늘’, ‘도전’, ‘행복한 여행’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고객이 브랜드를 접하는 순간부터 파라타항공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파라타항공

    2. 2

      삼성전자, CES 첫 단독 전시 마무리…기대 이상 흥행 거둬

      "사람이 붐비지 않아 메인 홀(LVCC)보다 전시에 훨씬 집중하기 좋았고 제품의 디테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의 삼성전자 전시관. 현장에서 만난 한 관람객은 "30분 넘게 기다렸지만 보람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와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삼성전자가 올해 CES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단독 전시관 운영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거두며 이날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더 퍼스트룩' 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 전시관은 사흘 내내 관람객들이 상당 시간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기존의 LVCC 메인 홀 전시가 불특정 다수에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단독 전시관은 삼성의 기술과 방향성에 관심이 있는 핵심 타겟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방문객 수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그간 LVCC 전시와 비교해 적지 않았을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선 삼성이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초격차 기술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고객사와 직접 소통하는 비즈니스 효율성까지 강화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 전시관에는 LVCC와 거리가 있음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기업 고위 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 삼성전자 경영진들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시 전체를 총괄한 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사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의도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

    3. 3

      "고금리에 차 사기 부담"…지난해 차량 구매 트렌드, 장기 할부 비중 ↑

      지난해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고금리 시대에 장기 할부를 선택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차봇모빌리티가 자사 플랫폼 차봇을 통해 접수된 차량 구매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시불·할부 구매 시 계약의 평균 기간은 50.4개월로, 60개월 할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는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차량 구매를 미루기보다 월 납입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구매하는 전략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분석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봇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실제 차량 구매 견적 신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단순 출고 실적이나 판매 대수가 아닌, 소비자가 구매를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서 선택한 차종과 금융 방식(일시불·할부, 리스·렌트), 계약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2025년 차봇 플랫폼 데이터에서 나타난 차량 구매 트렌드는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소비 성향 고착화 △장기 금융을 활용한 구매 전략 확산 △차량 이용 목적에 따른 구매 방식의 세분화라는 특징으로 요약된다. 구매 방식별로 살펴보면, 일시불·할부 방식은 전체 견적의 6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국산차 부문에서는 쏘렌토, GV70, 셀토스, 아반떼가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Class가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BMW X5와 GLC 등 프리미엄 SUV 역시 뒤를 이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차량 구매는 여전히 시기적·정책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1분기에는 연초 신차 출시와 세제 혜택 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