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아침] 에드바르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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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음악이 흐르는 아침] 에드바르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AA.10011558.1.jpg)
홀베르그는 북유럽 사람이지만 별명처럼 프랑스 문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모양이다. 전체 다섯 곡의 이 모음곡에서 2곡 사라방드, 3곡 가보트와 뮤제트, 5곡 리고동은 18세기 프랑스 궁정음악에 대한 오마주에 해당한다. 반면 1곡 프렐류드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 4곡 아리아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연상시킨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