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주력제품 백세주의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5분 현재 국순당은 전 거래일보다 960원(12.855%) 내린 66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세주에서 이엽우피소 함유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원료인 백수오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원료 사용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을 요청하기로 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