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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무대의 설렘"...LG아트센터 찾는 두 편의 클래식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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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아트센터가 6월 두 편의 클래식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현재 음악계의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체코 출신의 ‘파벨 하스 콰르텟’과 영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모젠 쿠퍼’가 그 주인공이다. 두 공연 모두 LG아트센터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되는 무대다.



    세계를 달군 현악4중주



    파벨 하스 콰르텟



    6월 16일 저녁 8시 LG아트센터



    ‘파벨 하스 콰르텟’은 현악 4중주단 가운데 음악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체코의 콰르텟이다. 이들은 2002년 체크 프라하에서 창단한 후 2005년 이탈리아 파울로 보르치아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07년에는 첫 음반 ‘야나체크’를 내놓았다. 음반은 세계적 권위의 음악상인 그라모폰상 ‘베스트 실내악 음반’으로 선정되며 음악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그라모폰지는 “첫 음반으로 그라모폰상 수상...이 단체가 어디까지 성장할 지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는 평을 내놓았다. 이후 ‘파벨 하스 콰르텟’은 창단 10년도 지나지 않아 ‘드보르작’으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3회의 그라모폰상과 황금디아파종상, 미뎀 클래식 어워드, BBC 뮤직어워드 등의 수상경력을 기록했다.



    ‘파벨 하스 콰르텟’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정확한 테크닉과 악기 간 훌륭한 음색의 조화, 풍부한 감정선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멤버들은 모두 30대의 젊은 체코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파벨 하스 콰르텟’의 정신이 깃든 체코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파벨 하스 콰르텟’의 역대급 연주로 평가받는 드보르작 현악 4중주 ‘아메리카’를 비롯해 한 여인을 향한 야나체크의 연모의 정을 강렬하게 표현한 ‘비밀편지’, 독창적인 작법의 ‘슐호프’ 현악4중주 등을 들려준다.







    슈베르트의 귀재



    이모젠 쿠퍼 내한공연



    6월 21일 오후 5시 LG아트센터



    ‘이모젠 쿠퍼’는 ‘슈베르트의 귀재’로 불리는 영국의 피아니스트다. 이미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숨은 명연의 연주자로 명성을 알려왔다.



    그녀는 서서히 무르익으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축조한 연주자다. 특히,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의 빈 고전주의와 슈만, 브람스 등 독일 낭만주의 음악에서 두각을 보였다.



    ‘이모젠 쿠퍼’는 사색적인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하다. 1990년대 이미 슈베르트 피아노곡집을 녹음해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09년~2010년에는 3집에 걸쳐 소나타와 소품들을 라이브로 녹음해 “쿠퍼를 위대한 슈베르트 해석자의 반열에 올려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그라모폰지의 평가를 받았다.



    내한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컬렉션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밝고 경쾌한 ‘12개의 독일 춤곡’을 비롯해 슈베르트가 죽기 전 남긴 ‘소나타 중 A장조 소나타’를 선사한다. 그 외에도 슈만과 쇼팽의 명곡들이 연주된다.




    와우스타 정지혜기자 wowstar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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