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플랜트부품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이 `부실징후기업`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신용등급을 C등급(부실징후기업)으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또 부실징후기업 관리 규정을 담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음을 회사 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은 신규자금지원 등을 위해 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플랜텍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 개시를 신청하면 채권단은 협의회를 열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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