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인천(회장. 최인걸. 대한토목학회 홍보위원장)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 연수구 적십자병원 옆 무료급식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연수지구 협의회 후원으로 효(孝)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어르신 상차림 행복나눔 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글로벌인천 회원 20명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및 대건고등학교 공연단 등 20여명의 봉사인원과 함께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두환 글로벌인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내빈으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 제갈원영 인천시의원, 양해진 연수구의회 부의장, 이재우 인하대학교 학생처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과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은 특히 대건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의 흥겨운 공연과 김성환 글로벌인천 문화사회복지위원장이 맛깔스럽고 구성된 색스폰 연주로 흥을 돋우었다. 어르신들도 섹스폰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인천은 2008년부터 매년 어르신을 모시고 행복 나눔 봉사와 인천발전을 위한 ‘글로벌인천 100분 포럼’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순수 봉사단체로서 교수, 공무원, 기술사, 기업인, 언론인, 교육계 관계자 등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8년째 하고 있다.
인천=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