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배우 유연석 소속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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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유연석, 이광수 등이 소속돼 있는 킹콩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로엔은 2013년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퀴티파트너스가 최대주주(지분율 61.4%)로 올라선 이후 연예기획사를 잇달아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로엔은 자회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킹콩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인수하는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킹콩엔터는 배우 김범, 이동욱, 이광수, 유연석, 조윤희, 김지원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기획사다. 킹콩엔터는 주요 경영진 변화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로엔은 연예기획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12월 스타쉽 지분 70%를 15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추가로 연예기획사를 인수하게 됐다. 로엔 관계자는 “스타쉽과 킹콩엔터 두 회사 간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범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로엔 종가는 6만200원으로 어피너티의 인수가격(주당 약 1만9000원) 대비 3배를 웃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로엔은 자회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킹콩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인수하는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킹콩엔터는 배우 김범, 이동욱, 이광수, 유연석, 조윤희, 김지원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기획사다. 킹콩엔터는 주요 경영진 변화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로엔은 연예기획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12월 스타쉽 지분 70%를 15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추가로 연예기획사를 인수하게 됐다. 로엔 관계자는 “스타쉽과 킹콩엔터 두 회사 간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범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로엔 종가는 6만200원으로 어피너티의 인수가격(주당 약 1만9000원) 대비 3배를 웃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