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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과거 연애담 보니...`유정과 비슷한가?`



치즈인더트랩 유정역에 출연 확정된 배우 박해진의 과거 연애담에 눈길이 모인다.



과거 박해진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예전 여자친구와 천천히 스킨십을 하고 싶어서 기다렸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그런데 여자친구가 자신이 여자로 보이지 안보이냐며 화를 내더니 결국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여자친구가 짧은 치마나 가슴 파인 옷, 슬리브리스, 단추 사이가 넓은 남방을 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노출이 있는 것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자 에이트웍스는 "박해진이야말로 유정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해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며 "박해진과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대학선배이자 남자친구인 유정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인기 웹툰으로 남자주인공 유정은 뛰어난 외모와 집안, 학점까지 완벽한 `엄친아`. 친절하지만 한편으로는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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