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베셀(대표이사 서기만)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베셀이 이전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은 60만 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8,000원~9,000원이다.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 후 8일과 9일 청약을 받아 6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베셀은 지난 2004년 6월 설립됐으며, LCD/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 회사다.



회사측은 공정 난이도가 높은 셀(Cell) 합착 인라인 시스템(in-line System)의 경우 차별화된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이 1위라고 밝혔다.



베셀은 또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의 경비행기 국책 사업 개발업체에 선정됐돼 현재 경비행기 개발 및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제작을 완료하여 비행테스트를 거친 후 2017년에 양산 및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서기만 대표는 “베셀은 뛰어난 기술 개발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용 장비 업계에서 빠른 성장을 입증한 강소기업”이라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디스플레이용 장비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신규사업인 경비행기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여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셀은 지난해 572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75억원과 당기순이익 61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 추이는 2012년 380억원, 2013년 514억원이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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