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페이지/UFC
사진=홈페이지/UFC
방태현과 남의철이 UFC 무대에 오른다.

15일 UFC 파이트나이트를 앞두고 진행된 계체량에서 방태현은 156파운드(70.7kg)를 기록하며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언더카드에 배치된 방태현은 라이트급 경기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존 턱(31, 미국)과 대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UFC 파이트나이트에 출전하는 남의철은 계체량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싸움 포즈를 재현했다. 페더급 경기에 출전하는 남의철은 145파운드(64.77kg)로 체중계에서 내려온 뒤 상대인 필립 노버(31, 미국)에게 얼굴을 바짝 들이밀고 노려보는 포즈를 선보였다.

남의철의 이번 UFC 파이트나이트 경기는 1년 2개월 만의 UFC 복귀전이자 페더급 전향 후 첫 경기다.

남의철의 상대 필리핀계 미국인 필립 노버는 UFC에서 퇴출됐다가 5년 만에 재입성한 선수로, 레슬링과 경기운영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FC 파이트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는 프랭키 에드가(34, 미국)와 유라이어 페이버(36, 미국)가 페더급 경기를 벌일 예정이며,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에서 16일 오후 10시부터 UFC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UFC 파이트나이트 남의철의 출전소식에 누리꾼들은 "UFC 남의철 방태현 잘해라" "UFC 남의철 방태현 이길수있을지" "UFC 남의철 방태현 힘내시길" "UFC 남의철 방태현 대단하네" "UFC 남의철 방태현 이길까" "UFC 남의철 방태현 다치지만 말자" "UFC 남의철 방태현 기대됩니다" "UFC 남의철 방태현 언제 하나요" "UFC 남의철 방태현 중계해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