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류현진
사진=방송화면/류현진
매팅리 감독이 선발진 운용계획과 류현진의 부상상태 소식을 전했다.

14일 미국 FOX 스포츠 인터뷰에 따르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안정화가 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4·5선발투수 자리를 꿰찰 두 후보로 마이크 볼싱어(27·다저스)와 카를로스 프라이스(25·다저스)를 지목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언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단계"라며 류현진의 복귀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불펜 피칭을 시작하며 복귀를 준비하던 류현진은 지난 2일 피칭에서 직구 구속이 82~83마일에 그치며 또 다시 이상 증세를 보였다. 현재 모든 류현진의 복귀 준비는 중단된 상태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특별한 부상 원인을 알 수 없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류현진의 복귀가 가깝지 않은 것 같다"면서 "몇 차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에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어깨 관절이 마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류현진의 몸 상태를 예측하기도 했다.

류현진의 복귀계획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안타깝다" "류현진 보고싶다" "류현진 원인이 뭔가요" "류현진 대체 무슨 부상이지" "류현진 아쉽다" "류현진 언제 나올지" "류현진 시즌아웃은 아니겠지" "류현진 빨리 와라" "류현진 다저스도 아쉬울듯" "류현진 부상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