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오가는 11개 전체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인천 앞바다 가시거리는 50m에 불과하다. 따라서 인천~백령도 등 11개 항로 여객선이 운항 대기 중이다.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이용객들이 각 선사에 운항 여부를 우선 확인하고 선착장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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