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울릉도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자급설비를 구축하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오는 9월 착공한다.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다음달 사업을 담당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 법인은 3902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울릉지역 디젤과 수력 에너지는 2020년까지 태양광,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