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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100선 반등폭 확대…내츄럴엔도텍, 9거래일만에 '下'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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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2100선에서 반등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사자' 주문에 더불어 기관까지 매수세에 사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13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7포인트(0.69%) 오른 2111.14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210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 매수가 확대되면서 조금씩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1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장중 매수 전환 한 기관은 금융투자가 74억원, 투신권이 60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총 153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66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12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241억원 순매수로 총 22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이 4% 넘게 오르는 가운데 보험, 증권, 섬유의복, 금융업, 서비스업, 의약품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음식료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등도 오름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은 모두 빠지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5% 이상 강세다.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아모레퍼시픽은 장중 3%대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반등했다. 전날보다 2.63포인트(0.38%) 오른 689.39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억원, 155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은 274억원 순매도다.

    내츄럴엔도텍은 9거래일만에 거래제한폭(하한가)에서 벗어나 2%대 상승세다.

    전날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파라다이스는 차익실현 매물에 4% 하락세다.

    신성통상은 지오지아 모델인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프로듀사' 방영 기대감에 6%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0.15%) 내린 1094.20원에 거래됐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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