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건강을 챙겨드리는 건강관련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먼저, 건강식품을 살 계획이 있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가짜 백수오처럼 가공식품은 가짜 백수오 원료를 넣어 만들어야 제품이 완성되기 때문에 그 안정성을 소비자가 검증하기 힘들다.
따라서 소비자가 직접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는 `생물`이 각광받는다. 생물 중에서도 `산양산삼`이 인기가 높다.
몇 년 전부터 홍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10배 더 많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산양산삼은 명절,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스승의 날 선물로 인기인 산양산삼, 잘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무엇보다 강원도 해발 7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키운 산삼이 타 지역의 산양산삼보다 사포닌 농도가 훨씬 월등함을 원산지 비교 시에 참고 한다.
더불어 구매후기를 꼼꼼히 구독한 후 대규모 산삼영농조합을 통하여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며,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산양산삼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산양산삼의 계절별 구분 및 특징을 알고 있어야 산양산삼의 효능 제대로 활용 할 수 있다. 우선 봄의 경우에는 춘절삼이라 부르며 잎이 올라오는 시기에 채심한 삼으로, 잎과 줄기 뿌리를 함께 복용하기 때문에 산삼의 모든 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
여름 하지 이전에 채심한 삼은 하절삼이라고 말하며, 유효성분의 상당량이 지상부인 입과 줄기에 분포되어 있어 입과 줄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을철 싹대에 단풍이 들어 잎이 누렇게 된 시기에 채심한 삼을 황절삼이라고 하며, 이때는 모든 영양분을 뿌리에 비축하여 그 영양분으로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 준비를 한다.
마지막으로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채심한 동삼은 이끼로 싸서 보관하면 2~3개월 냉장보관이 가능하며, 잎과 줄기에 남아있는 동화녹말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모든 뿌리로 이동하여 저장녹말로 전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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