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내달 중순 미국 방문
박근혜 대통령(얼굴)이 6월 중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11일 외교당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6월 중순께 미국을 공식 방문,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방미는 취임 후 세 번째다.

이번 방미는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서 지난 2월 오바마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에게 연내 미국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방미에서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동북아 정세는 물론 한·미·일 간 안보 및 경제 협력 문제 등 현안을 두루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