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해외발 훈풍에 4거래일만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1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86포인트(0.57%) 상승한 2097.3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고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대외 불안감이 크게 낮아지면서 코스피도 모처럼만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장중 21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둔 불안감에 2100선을 회복하지 못한채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날 개인 홀로 801억원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 562억원 규모 매도세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증권이 2.85% 상승했고 화학과 건설업,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3%넘게 상승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 삼성생명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현대모비스 등은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했습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60포인트(1.55%) 상승한 692.29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이 5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도 138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528억원 주식을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출판매체복제가 6.78% 오른 가운데 화학과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이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디지털콘텐츠와 정보기기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오르는 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CJ E&M이 12%넘게 오른 가운데 다음카카오와 동서, 메디톡스 등이 상승마감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과 컴투스 등은 하락마감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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