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바뀐 남편?`, 알쏭달쏭 SNS 남녀 화법차이(사진=SBS)



`결혼 후 바뀐 남편?`, 알쏭달쏭 SNS 남녀 화법차이



`SNS 남녀 화법차이`



알쏭달쏭 SNS 남녀 화법 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녀 화법차이 중 하나는 여성이 남성보다 이모티콘을 많이, 자주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과학자 엘리스 자오는 지난해 남편과 자신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분석해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발표했다.



엘리스 자오에 따르면 연애 기간에는 `자기야`를 많이 썼다. 또 서로의 이름이나 사랑 단어도 곧잘 구사했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사랑 대신 `OK`라는 단어 사용이 늘었다. 또 집, 저녁밥 등의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결혼 전후 문자 메세지 전송 시간도 변화가 있었다. 연애 시절에는 오후 3시부터 새벽까지 문자를 보냈다. 반면 결혼 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문자를 보냈다



한편, 남녀 음주 연령대가 극명히 달라 관심을 모은다.



최근 영국 의학지 `BMC메디신`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남성은 25세 때 술을 가장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15살 때 처음 술을 접하고 25살 때 주량이 최고에 달했다.



반면,여성은 큰 변화없이 꾸준히 상승, 40대 때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영국 남녀 5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남녀가 평생 후회하는 것도 극명히 달라 눈길을 끈다.



미국 노스웨스턴과 일리노이 대학 공동 연구팀이 최근 성인 남녀 370명을 대상으로 `평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자는 사랑과 관련된 일을, 남자는 직장이나 성공과 관한 일을 많이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18%는 "그 때 그 남자를 놓친 것이 후회된다"거나 "그 때 사랑을 고백했어야 했다"는 등 사랑, 연애에 관한 일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과의 관계(16%)`, 교육(13%), 경력(12%), 경제력(10%) 등이 뒤를 이었다.



남자들은 평생 후회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그 때 직장을 옮겼어야 했다"는 등 경력이나 교육, 성공 문제에 대해 후회하는 비율이 34%로 가장 높게 나왔다. 또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후회는 1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노스웨스턴 대 심리학과 닐 루즈 교수는 "여자는 남자에 비해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거나 보호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



`결혼 후 바뀐 남편?`, 알쏭달쏭 SNS 남녀 화법차이



`결혼 후 바뀐 남편?`, 알쏭달쏭 SNS 남녀 화법차이



`결혼 후 바뀐 남편?`, 알쏭달쏭 SNS 남녀 화법차이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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