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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대상, `백수오 홍삼` 재고떨이…`멍드는`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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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어버이날이면 부모님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은데요,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를 납품받은 식품 대기업이 관련 제품을 회수하기는커녕 재고떨이에 나섰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할인행사까지 진행중입니다.





    이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정원으로 잘 알려진 식품 대기업 대상이 판매하는 홍삼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는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이 납품한 백수오가 포함돼 있습니다.





    판매업체인 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짜 백수오` 발표 이후부터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대상 관계자

    "4월 29일 식약처 발표 이후 4월 30일 최종적으로 생산 중단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까지 중단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유통업체들이 `백수오 전면 철수`에 나서면서 어쩔 수 없이 대상도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상품을 뺏지만, 본사가 운영하는 콜센터에서 `백수오 홍삼` 제품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버이날을 맞아 20% 할인행사도 진행합니다.





    <인터뷰> 대상 콜센터 직원

    "홍삼을 품은 백수오 제품이구요, 20% 할인된 가격 3만6천원입니다. 고객님 지금 주문완료 되셨구요 오늘 6시 전까지 3만6천원 입금완료되면 내일 발송 됩니다.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이 여성 갱년기 제품에도 내츄럴엔도텍에서 납품받은 백수오가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이 제품의 판매회사는 백수오 파동 이후,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제품은 여전히 유통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가맹점 1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취재한 결과 8곳에서 현재 판매중입니다.





    이 회사는 한국경제TV의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가맹점에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홍삼 판매업체 가맹점주

    "오늘 아침(7일)에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일단 판매를 중단하라고. (본사에서) 괜찮다고 그랬다가 또 (문제가 불거지니까) 일단 판매를 중지하라고 얘기를 합니다. 시간을 좀 끌어보자 이렇게도 얘기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기업의 눈속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안승호 숭실대학교 경영학 교수

    "브랜드 관리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응을해야 하고, 이미 남아있는 재고에 대해서는 수거를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짜 백수오` 사태로 건강기능식품 전체에 대한 불신이 생긴 상황.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먹거리를 생산하는 대기업들이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하며 오히려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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