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튬 추출 기술이 아르헨티나에서 상업화에 돌입했습니다.



포스코와 외신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의 소금호수 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리튬아메리카스(LAC)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기본협상과 실사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LAC는 염호의 고농도 염수를 제공하고, 포스코는 독자적인 화학적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해 연간 2만톤 규모(약 2천200억원)의 리튬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는 아르헨티나 후후이주(州)에 있는 카우차리-올라로즈 염호에서 진행 중인 리튬자원 개발 프로젝트의 상업화를 위해 새로운 합작법인 운영 방안을 담은 기본합의(HOA)를 실행에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대전화와 전기차 등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은 기존에는 고농도 염수에서 자연증발식으로 추출해왔습니다.



자연증발식으로 추출할 경우 최장 18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지만, 포스코의 독자기술을 활용할 경우 화학반응을 이용해 최단 8시간 만에 고순도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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