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4일 직원들과 교내 기술혁신파크에서 창업지원본부 현판식을 열었다. 한국산업기술대 제공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4일 직원들과 교내 기술혁신파크에서 창업지원본부 현판식을 열었다. 한국산업기술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총장 이재훈)는 창의인재 육성과 연구개발(R&D) 및 신기술 지원을 통한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학 측은 인적·공간적 융합을 통해 창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창업을 수행하는 ‘산학융합3.0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 대학은 지난 4일 대학 기업혁신파크에 창업지원본부를, 산학융합캠퍼스에 제조기술혁신연구원과 기업인재대학을 두고 히든챔피언 만들기에 나섰다.

이재훈 총장은 “창업지원본부 등 3대 기구의 출범은 맞춤형 기술인력 공급에 충실하되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하는 데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흥안산스마트허브가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산학융합 테크노폴리스로 변모하도록 한국산업기술대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