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아이유와 수지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11년도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열아홉의 당찬 소녀 아이유가 그 동안 밝히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수지는 아이유와의 인연에 대해 "사실 드라마 `드림하이`에 같이 출연했었는데 그 때는 별로 안 친했다"며 "한 번은 아이유 언니 생일 때 어색하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는 "새벽 4시에 불러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왜 어색했냐"고 묻자 수지와 아이유는 동시에 "서로 관심이 없었다"고 말하며 박장대소 했다.



특히 수지와 아이유는 "여자 아이돌은 밖에서 뭐하고 노냐"는 질문에 "숙소 앞에서 그네를 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수지는 "일단 만나서 `뭐하지` 고민하다가 언니가 택시를 타자고 나를 택시에 던진다"며 "그냥 막 간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목적지를 따로 정하지 않고 직진해달라고 한다"며 독특한 둘만의 놀이를 공개했다.



한편, 최근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맞아해 1억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억 기부 아이유, 수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1억 기부 아이유, 귀엽다" "1억 기부 아이유, 둘이 친한듯" "1억 기부 아이유, 재미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온라인이슈팀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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