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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백수오' 수사 속도…의도성·유해성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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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를 검사 의뢰하고 법리 검토에 들어가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짜 백수오' 논란을 부른 이엽우피소 성분을 일부러 섞었는지와 이엽우피소가 인체에 유해한지가 핵심 관건이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1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3월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에서 수거한 백수오 원료를 최근 대검찰청에 검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미 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 성분이 들어 있다는 판정이 나왔지만 자체조사를 통해 성분 분석을 확실히 하겠다는 차원이다.

    검찰은 내츄럴엔도텍 이 이엽우피소를 의도적으로 혼입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엽우피소가 유독·유해물질에 해당하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이엽우피소를 일부러 섞었는지, 아니면 원료 구입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는지를 포함해 이엽우피소 함유 비율 등 따져봐야 할 것이 많다"며 "기본적 사실 조사와 충분한 법리 검토를 거쳐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다음 주 중으로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 공장 소재지(경기도 이천) 관할청인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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